개발하는 약사 유상준
"핫팩 붙였더니"…강추위에 약국 찾는 '화상' 환자 증가 본문
안녕하세요. 개발하는 약사 유상준입니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방한용품에 대한 매출이 올라가고 있는데요.
핫팩이 가장 대중화되어있는 방한용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맘때 항상 조심해야하는 것이 바로 화상인데요.
붙이는 핫팩으로 인한 화상환자가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복약지도시 더 강조해서 진행해야할 것 같습니다.
"핫팩 붙였더니"…강추위에 약국 찾는 '화상' 환자 증가
- 연고, 밴드, 붕대 등 관련 제품 수요도 증가, 약국가 복약지도에 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로 인해 온열 기구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지역 약국에 화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15일 약사사회에 따르면 약국을 찾는‘저온 화상’ 환자가 늘었다. 겨울철 체온 유지를 위해 핫팩, 전기장판, 난로 등으로 다양한 난방기기 및 용품들을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난 탓이다.
이렇다 보니 화상연고와 밴드, 붕대 등 화상 치료에 도움을 주는 관련 제품의 수요도 덩달아 증가한 상태다.
서울 A약사는 “어제 하루만 화상 환자가 5명이 왔다. 원래 화상으로 약국을 오는 환자들이 많지 않아서 굉장히 이례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들한테 물어보니 추워지면서 핫팩을 몸에 붙여 사용했거나, 난로 이용이 높아지면서 손과 팔을 데인 환자들이 많다”며 “날씨의 영향이 큰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서울 B약사도 “최근 금리가 오르면서 소비 심리가 악화해서 매약이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심각하다. 그런데 화상 환자는 많지는 않아도 하루 2명 정도는 있는 편”이라고 전했다.
약사들은 복약지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B약사는 “화상은 관리를 잘못하면 흉터 등이 남기 때문에 복약지도에 신경을 쓰고 있다. 화상 상태에 맞는 의약품을 건네는데 물집과 통증이 심할 경우 병원 처방을 권해서 항생제랑 진통제 처방을 받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화상 부위 피부를 시원하게 해주는 게 우선 중요하다 보니 상처가 생긴 부의에 열을 빼주는 게 좋다고 안내하고 있다. 상처 크기와 정도에 따라 어떤 드레싱 제품을 선택할지도 상담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약사들은 핫팩, 전기장판 등은 체온 유지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지만, 사용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전국에 눈 소식에 이어 한파까지 예고된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이들 제품 사용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 약국가의 반응이다.
A약사는 “피부에 직접 사용하거나, 장시간 접촉하게 되면 저온 화상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쉽게 접할 수 있는 핫팩은 구매가 쉽고 사용법이 간단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데 꽤 온도가 높아서 장시간 한 부위에 올려두거나 오래 사용하면 화상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출처 : https://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238643&category=B
"핫팩 붙였더니"…강추위에 약국 찾는 '화상' 환자 증가 | 약사공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로 인해 온열 기구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지역 약국에 화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15일 약사사회에 따르면 약국을 찾는‘저온 화상’ 환자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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