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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나자 확진자 껑충…2배 이상 늘며 감기약 판매 '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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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나자 확진자 껑충…2배 이상 늘며 감기약 판매 '쑥'

유상준 2023. 1. 26. 16:36

안녕하세요, 개발하는 약사 유상준입니다.

아슬아슬한 기사들이 올라오고 있네요. 

처음으로 마스크를 벗고 가족이 모여 크게 지낸 명절이었는데, 연휴 끝나자 확진자가 현저히 늘었다고 합니다.

30일에는 이제 실내 마스크가 권고로 바뀔텐데요.

학교나, 학원, 직장으로 코로나가 다시 번지진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당분간은 개인방역에 조금 더 신경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연휴 끝나자 확진자 껑충…2배 이상 늘며 감기약 판매 '쑥'

- 연휴 첫날 1만6624명→25일 3만5096명으로 증가

- 콘택골드·리투버과립·러지피드·코대원·트라몰 등 순위 상위

설 연휴 직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배 가량 증가하는 등 일시적인 반등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체감기온 영하 25도를 웃도는 한파가 이어지면서 감기 환자도 기승을 부리며 감기약과 키트 판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약국가는 이 같은 반등과 환자 증가가 일시적인 현상일지, 일정 기간 지속할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중앙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5096명으로 전날(1만9538명) 대비 1만5558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PCR검사 수가 늘어나면서 신규 확진자 수 역시 늘어난 것인데, 연휴 이후 선별진료소 PCR 검사 건수는 15만2007건으로 직전 일 2만8161건 대비 5.4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첫날인 21일 1만6624명, 22일 9227명, 23일 1만2262명과 비교해도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보여졌다.

26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과 25일 감기약 수요 역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약국은 "연휴 마지막 날과 어제 감기약을 찾는 분들이 많았다. 종합감기약과 인후통약, 해열진통제 수요가 늘어났다"면서 "키트 역시 쏠쏠하게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B약국도 "설 연휴가 있다 보니 일시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 같다. 여기에 냉탕과 온탕을 오가듯 한 날씨로 인해 코막힘이나 콧물 등 일반적인 감기 증세를 보이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약사전용 온라인몰에서의 감기약 판매도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 기준 더샵 BEST 상품을 보면 콘택골드캡슐이 1위를 차지했으며, 리투리버과립 3위, 러지피드정 4위, 액티피드정 9위, 지르텍정 14위, 코대원포르테시럽 15위, 트라몰8시간서방정 16위, 이노콜에프 17위, 크록신정 20위, 해소민에스캡슐 29위, 용각산쿨과립 32위, 어린이부루펜시럽 34위, 나리스타에스점비액 35위, 용각산쿨과립 복숭아 40위, 용각산 55g·25g 41·42위, 신텍스노즈락액 46위 등을 보였다.

바로팜 BEST 역시 그날엔콜드플러스연질캡슐이 1위를 차지했으며 그날엔노즈플러스 2위, 세리노즈정 3위, 그날엔큐정 4위, 그날엔덱스연질캡슐 6위, 코졸텍정 8위, 그날엔코프플러스연질캡슐 12위 등으로 종합감기와 콧물·코막힘 관련 제제가 상위권을 차지하며, 일부 품목은 품절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포비딘인후스프레이와 성광애니클렌액, 엔디콜정 등도 순위권에 진입했다.

B약사는 "일시적인 현상일지, 장기적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다만 30일부터 일부 공간을 제외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 이번 주에서 다음 주 중에 개학을 하다 보니 당분간 유행이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하는 바"라며 "최근에는 품절과 가격인상을 겪은 소비자들도 상비약을 갖추고 있으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296389 

 

[데일리팜] 연휴 끝나자 확진자 껑충…2배 이상 늘며 감기약 판매 쑥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설 연휴 직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배 가량 증가하는 등 일시적인 반등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체감기온 영하 25도를 웃도는 한파가 이어지면서 감기 환자도 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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