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하는 약사 유상준
독감주사와 코로나19백신 같이 맞아도 될까요? 본문
안녕하세요, 개발하는 약사 유상준입니다.
추석연휴 하루 전날, 연휴 계획은 잘 세우셨나요?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감소세가 뚜렸하지만 추석연휴를 앞뒤로 재유행의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모두들 안전하게 소중한 분들과 만나는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가 되면 또 걱정되는 부분이 있죠. 바로 독감!
올 해 코로나 19와 계절독감의 동시 유행우려가 있다고 하는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지난 2년 동안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없었다'며 '현재 인구집단에서의 면역수준이 낮을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의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역시 코로나 19로 인해 진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부활동이 현저히 줄었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한 것 역시 계절독감의 유행을 막았다는 것인데요. 2년이나 건너 뛴 만큼 올해는 계절독감이 유행할 것이라는 것이 방역당국의 예측입니다.
문제는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의 증상이 비슷하다는 건데요. 인후통, 발열, 오한, 근육통을 동반하지만,
독감은 갑자기 열이 시작되어 한나절만에 39.5도까지 심하게 나타나며
코로나19는 인후통과 목소리가 쉰다든지 미각, 후각 장애가 더 빈번하게 수반된다고 전문가들이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백신과 독감 백신 같이 맞아도 될까요?
전문가들은 면역에 취약한 고량자나 만성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영유아, 임산부의 경우 독감에 걸렸을 때 중증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기저질환의 악화로 사망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백신접종을 권유하고 있는데요.
독감백신은 코로나 백신과 같은 날 함께 맞아도 문제가 없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이달 하순부터 순차적으로 어린이와 노약자들을 상대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시작합니다.
정부의 발표에 따라 무료 접종을 맞으시기 바랍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코로나 19와 계절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빅을 염두에 둔 계절독감 대응계획을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출처 :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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