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하는 약사 유상준
세이프약국 61% "개인정보동의 어려워"...프로그램도 불편 본문
안녕하세요. 개발하는 약사 유상준입니다.
혹시, 세이프 약국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세이프 약국은 [세밀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동네 약국에서 받으세요]에서 따온 것인데요.
환자가 지속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약품과 비처방약품,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종합 상담을 실시해주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세이프약국에서는 포괄적 약력관리, 건강정보이해, 정신건강상담기관과 연계,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의
관리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어요.
그런데 이 세이프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기사가 나와 공유드립니다.
세이프 약국이 잘 정착되려면 프로그램도 쉬워져야겠지만, 이런 개인정보들을 빠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어야 겠네요.
세이프약국 61% "개인정보동의 어려워"...프로그램도 불편
- 서울시약, 6차례 역량강화교육 후 설문조사
- 중증질환·임상검사 수강률 높고 만성질환 교육 추가 원해
- 데일리팜 정흥준기자
세이프약국 운영에 가장 큰 걸림돌은 상담 대상자로부터 개인정보 서면동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담을 위한 시간적 제한에 부딪히고, 약력관리프로그램 사용의 불편도 걸림돌이 됐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세이프 약국 참여 약사 대상으로 6차례에 걸쳐 역량강화교육을 하고, 평가와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달 29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 세이프약국 운영에 걸림돌이 됐던 점은 상담 대상자로부터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수령(61%)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상담을 위한 시간적 제한(55.9%), 프로그램 설치(30.5%), 예비 대상자에게 세이프 약국 사업을 설명(30.5%), 약력관리 프로그램에 상담내용 입력(27.1%), 상담을 위한 공간적 제한(25.4%)의 순으로 집계됐다.
세이프약국 참여자들은 중증질환과 임상검사에 수강률이 높았고, 만성질환에 대한 교육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질환(뇌졸중, 심장질환)에 관한 강의 수강률은 평균 72.85%, 임상검사 이해(임상병리학, 임상검사 데이터 해석)에 관한 강의 수강률은 평균 87.25%였다.
특히 유익했다고 판단되는 강의로는 심장질환에 대한 이해(81.4%)와 약료전문가를 위한 임상검사의 이해(76.3%)가 꼽혔다.
앞으로 추가되길 바라는 교육으로는 만성질환 치료제 정보(81.4%)와 만성질환의 이해와 최신 치료 동향(79.7%)이 많았다. 만성질환에 관한 관심이 높았으며 다빈도 부작용 보고 약물, 주요 건강기능식품의 종류와 복용 주의사항 모두 64.4%의 동률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세이프 약국 약력관리프로그램 운영방법 및 관련 정보(45.8%)를 바라는 참여자도 많아 프로그램 사용의 어려움이 드러났다.
출처 : http://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294651
[데일리팜] 세이프약국 61% 개인정보동의 어려워...프로그램도 불편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세이프약국 운영에 가장 큰 걸림돌은 상담 대상자로부터 개인정보 서면동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담을 위한 시간적 제한에 부딪히고, 약력관리프로그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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